태양의 아이튠즈 성공사례가 세계적인 시사잡지 타임지 홈페이지 메인에 소개됐다.
8월 26일자 타임지 온라인판 ‘한국가요가 온라인을 통해 세계로 나가고 있다(Korean Pop, with Online Help, Goes Global)’는 제하의 기사에 대표적인 사례로 태양의 아이튠즈 차트 순위와 인터뷰가 실렸다.
기사에는 “어린 시절 부모님 몰래 마이클 잭슨과 스티비 원더의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던 동영배(태양 본명)는 누구에게도 유명한 댄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얘기를 하지 못하는 수줍은 많은 아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국제적인 팝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22살의 한국 댄스가수 태양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태양의 첫 정규 ‘솔라(Solar)’ 앨범이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알앤비 소울 차트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한 것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한 인터내셔널 릴리즈 음반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높은 순위에 랭크된 것을 발 빠르게 전했다.
태양은 인터뷰를 통해 이런 결과에 대해 “처음에는 해외에서 나의 앨범을 갖고 있는 팬들이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웠다. 지금 세상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지는 태양의 이런 성공 사례를 한국 가수들이 유튜브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시장에 도전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의 첫 정규앨범을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내셔널 릴리즈’ 앨범의 타이틀곡 ‘I’ll be there’ 뮤직비디오를 태양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등 해외 팬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태양은 ‘I’ll be there’ 활동과 빅뱅의 일본 프로모션, 9월 25,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Solar’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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