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직장인들의 결혼준비 중 가장 힘든 것이 ‘짬’내기다. 직장에 묶여 있는 몸으로 낮에 시간내기는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게다가 퇴근 후 준비를 하려면 관련 숍들은 모두 문을 닫아버리기 일쑤. 주말에 하려고 해도 주말에 문을 연 업체가 손에 꼽을만하고 그 역시도 북새통을 이뤄 제대로된 상담 한번 받기 힘들다.
때문에 한 웨딩업체에서는 고객을 위한 묘수를 내놨다. 웨딩업체 ‘제이레브(www.jlev.kr)’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심야 예물상담을 해주고 있다. 서울, 경기권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예비 부부들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제이레브’에서 예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야 예물상담을 이용하면 일을 마친 후 편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양한 예물 디자인을 접하며 평생 간직할 예물을 꼼꼼히 살필 수 있다.

서울 강남에 근무하는 김모씨(32 남)는 제이레브 홈페이지(www.jlev.kr) 예물후기를 통해 “바쁜시간을 쪼개 가봤는데 다양하고 여유있는 예물이 준비돼 있어 좋았다”고 평했고 경기권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는 최모씨(28 여)는 “처음 준비하는 예물을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볼 수 있어 심야 상담은 우리 같은 직장인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이레브’측은 예물 상담을 받으로 온 예비 부부들에게 간단한 저녁식사를 준비하기도 한다. 때문에 이번 기획은 결혼을 준비하는 많은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야 상담 문의 02)545-0012.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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