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어르신들 대상 건강지킴이로 봉사활동 및 바자회도 열어
‘사랑나눔’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희성신한의원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경희성신한의원 매월 수락산 인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홍파복지원 찾아 지적장애와 청각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18일 홍파복지원을 찾은 경희성신 한의원 의료진 일동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진료하고 그에 맞는 처치와 약을 처방하는 의료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어른신들을 위해 바자회를 열어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희성신 한의원이 이 곳 홍파복지원을 찾은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6월 첫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홍파복지원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약 30여 어르신들은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아픈 곳은 없는지, 식사는 잘 하는지, 속은 편한지 등 세심하게 건강상태를 살피는 의료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며, 더군다나 바자회까지 열어 생필품을 전해주는 의료진에 가족의 그리움을 대신할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경희성신 한의원 의료진들은 “어르신들은 찾을 때마다 친자식 이상으로 반겨주시는 따스한 모습에 의료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경희성신 한의원은 다음 달 다시 홍파복지원의 어르신들을 찾을 계획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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