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우국생’ 세계식품공업상 수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27 15: 54

막걸리, 세계의 음식으로 우뚝
[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국순당 ‘우국생’ 막걸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과학기술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순당은 IUFoST 2010 학술대회 행사인 ‘세계식품공업상’에서 국내 식품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IUFoST는 전세계 78개국 식품관련 학회의 연합 학회로서 올해로 15회를 맞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식품 과학/기술자들의 학술대회다. 식품의 맛 또는 디자인이 중시되는 식품 전시회 및 박람회와 달리 IUFoST의 세계식품공업상에서는 글로벌 푸드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향과 질감, 미각은 물론 제품에 적용된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순당 우국생이 선정된 ‘전통식품 산업화’를 포함해 총 3개 분야에서 각각 3~4개의 수상 식품을 선정했다.
IUFoST 전통식품 산업화상에 우리나라 식품이 선정된 것은 우국생이 최초다. 또한 이번 IUFoST 2010에서 선정된 전체 수상 식품 가운데 우국생은 유일한 주류 제품이다. 국순당 ‘우국생’의 이번 수상은 전통식품인 우리나라 음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한편 전통식품인 막걸리를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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