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교체' 정원석, 왼손등 타박상 판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8.27 19: 53

경기 중 몸에 맞는 볼로 교체됐던 한화 정원석(33)이 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석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1회 2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섰다가 왼쪽 손등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한화는 정원석의 이 밀어내기 사구로 선취점을 올렸다.
볼카운트 1-3에서 넥센 선발 고원준이 던진 볼에 통증을 호소한 정원석은 곧바로 대주자 손지환과 교체된 후 인근 홍익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화 관계자는 "정원석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 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타박상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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