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바뀐 볼에 영향 많이 받을 것"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28 17: 51

"이번 컵대회에서 바뀐 볼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천안은 28일 오후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와 2010 수원 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세트 스코어 0-3(24-26 32-34 33-31)으로 패배했다.
프로배구는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년 만에 공인구를 교체했다.

8월부터 새로운 볼로 연습을 시작했다고 밝힌 김 감독은 "20일 정도 연습했는데 반발력이 심해 서브 리시브가 좋은 팀이 유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서브 리시브가 힘들리며 LIG손해보험에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김 감독은  "주전 리베로 오정록이 몸이 좋지 않아 뛰지 못했다. 대신 리베로로 출전한 김대경은 꾸준히 리베로로 연습을 해왔다"고 말했다.
첫 공식 데뷔전을 가진 문성민에 대해 김 감독은 "문성민은 많이 때려야 하는 스타일인데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 시도가 적었다. 권영민, 최태웅 세터와 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춰봤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ball@osen.co.kr
<사진> 수원실내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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