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가인, 닉쿤·빅토리아 만나 '커플 신경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28 18: 25

조권과 가인 커플이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을 만나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닉쿤과 빅토리아는 남산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에 조권에게 전화를 시도했다. 닉쿤과 빅토리아가 남산으로 아담부부(조권-가인 커플)를 오라고 즉석 만남을 시도했다.
가인은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를 만나러 나서며 “우리 어떻게 할까? 무섭게 하자”며 작전을 제시했다.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도 아담부부를 만나 어떻게 인사를 할지 고민하며 첫 커플끼리의 만남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는 아담부부를 기다리며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며 계단에 오르는 게임을 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한 장면인 계단 키스신 사진이 계단 한 가운데 있어 두 사람은 당황스러워하며 민망해했다.   
드디어 조권 가인 커플과 닉쿤 빅토리아 커플이 만났다. 두 커플은 서로 어색해 하며 “팬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라며 반갑게 첫 인사를 나눴다. 가인은 만나기 전에 무섭게 하자는 말을 잊으며 닉쿤-빅토리아 커플을 향해 “너무 잘 어울려요. 비주얼 쇼크였어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빅토리아는 “1회부터 아담부부 팬이었는데 만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세 사람이 다 친해서 난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랬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가인은 “아직도 서로 손도 잡지 않냐”며 두 사람의 손을 잡게 해, 아담 부부 덕분에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는 처음으로 손을 잡게 됐다.
두 부부의 신경전이 이어져, 조권과 가인이 어깨동무를 하자 빅토리아가 닉쿤의 팔짱을 끼었다. 또한 조권과 가인은 “저 둘은 왜 눈이 너무 크다”며 투덜거리기도 했다. 
닉쿤이 빅토리아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여주고 손 선풍기로 땀을 식혀주는 등 다정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조권 가인 커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도 가인은 조권에게 “너도 저렇게 해보라”고 부러운 마음을 보였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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