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통산 1300안타 달성…역대 32번째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8.28 19: 30

LG 트윈스 이진영(30)이 데뷔 12년만에 통산 13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진영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CJ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날렸다.
이진영은 지난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데뷔 첫해 65경기에 출전 49안타를 기록했다. 2000년부터는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9시즌을 뛰며 전성기를 구가하다 지난 2008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며 LG로 팀을 옮겼다.

이진영은 올 시즌 28일 현재 98경기에 출전 3할3푼대 타율과 122안타 7홈런 48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왼쪽 어깨 통증으로 컨디션이 조금 떨어졌지만 팀 내 고참 급으로서 최선의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진영은 28일 경기 전까지 3할3푼7리로 타율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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