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걸그룹 춤추니 팬들 '귀여워!" 환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28 22: 22

박재범이 국내서 첫 팬미팅을 열었다.
박재범은 28일 오후 8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열고 화려한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첫 팬미팅을 연 박재범은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뵙게 됐는데 정말 행복하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팬들이 항상 보고 싶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시리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날 박재범은 팬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팬들, AOM 멤버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믿어줄래'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박재범은 'DEMON'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고 첫 무대를 선사했다. 박재범의 노래와 파워풀한 안무를 본 팬들은 환호성을 멈출지 몰랐다. 'DOING DOOD''BESTIE' 등의 무대도 화려함을 더했다. AOM 멤버들과 함께한 댄스 퍼포먼스도 감탄을 하게했다.
박재범은 AOM 멤버들과 함께 시크릿의 '마돈나', 미쓰에이 '베드걸 굿걸', 씨스타 '푸시푸시', 지나의 '꺼져줄게 잘살아' 등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보는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영화 '하이프네이션'은 내년 여름께 개봉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재범은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손으로 하트 표시를 그려보였다. 노래를 부르며 셔츠를 찢는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확실한(?) 팬 서비스도 했다.
팬미팅에 앞서 김수로, 김사랑, 장혁, 송중기 등 같은 소속사 식구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보냈고 도끼, 더 콰이엇 등은 축하 공연을 선사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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