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주민번호 유출 '수사 의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28 22: 35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 돼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다.
한 프로그램 방송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나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에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 기재돼 노출이 된 것이다.
현재 관련자료들은 삭제 및 모자이크 처리가 된 상태지만 이미 이를 접한 네니즌들에 의해 삭제 전 사진이 인터넷상에 돌고 있는 상황이다.

나나 소속사 측은 "노출된 주민등록번호를 갖고 해킹을 시도하거나 개인정보에 대한 접촉을 하려는 징후가 포착되는 등 2차적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더 이상의 유포를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의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나의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과 팬들은 2차 확산을 염려하며 서로 자제를 촉구하며 관련 글을 삭제하는 등의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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