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MC를 맡은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이 유재석의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토요일 저녁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스타킹’은 전국시청률 15.4%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타킹’은 지난주인 21일 기록한 10.9%보다 무려 4.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무한도전’은 이날 13.5%를 기록, ‘스타킹’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주와 비교해서도 ‘무한도전’은 이날 시청률 하락을 맛봤다. ‘무한도전’은 지난 21일 방송에서 16.3%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스타킹’은 프로그램의 유일한 장기 기획인 ‘다이어트킹’을 선보였고, ‘무한도전’은 지난 일 년간 준비한 장기프로젝트인 레슬링 특집을 내보냈지만 승패는 엇갈렸다.
한편,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은 전국시청률 5.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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