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일-이재은-성지루, '별순검'서 삼각 로맨스 '눈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8.29 10: 03

이두일, 이재은, 성지루가 중년 3각 로맨스를 펼친다.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에 시즌 최초 부부 검시관으로 출연하는 이두일과 이재은은 각각 괴짜 검시관 박충옥과 완벽주의 증거분석관 한소희를 연기한다. 여기에 성지루가 연기하는 전직 천하장사 출신의 별순검 최도곤이 가세해 미묘한 중년의 삼각로맨스가 연출될 예정이다.

특기는 사인 밝히기, 취미는 망자와 인생상담인 경력 30년 베테랑의 천재검시관 박충옥은 시신 이외에는 아무것에도 관심 없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로 오랜 경험에 의한 빠른 직관력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검시계의 독보적인 존재다.
조선 제일의 현모양처이자 완벽주의 증거분석관 한소희는 '증거분석관'이라는 시대를 앞선 전문직 여성으로 치밀한 증거분석과 빠른 일처리로 발로 뛰는 별순검들의 수사속도에 가속도를 붙여주는 부검실과 분석실의 살림꾼이다.
성격도 개성도 다른 커플의 로맨스는 의외로 한소희의 적극적인 작업으로 시작된다. 한소희가 먼저 유명한 격물학자였던 박충옥의 학문적 소양과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듯한 그의 꼬질한 품새에 반한 것.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던 두 사람이 부부로 맺어져 검시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별순검의 수사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큰 역할을 해낸다.
이재은, 이두일, 성지루 외에도 정호빈, 민석, 민지아, 이두일, 이재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별순검' 시즌3은 오는 9월 4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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