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조성환(34, 롯데)이 29일 사직 SK전에 2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조성환은 지난 24일 사직 KIA전에서 윤석민의 투구에 머리를 맞은 뒤 치료를 받았고 27일부터 가벼운 토스 배팅과 수비 훈련을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29일 경기에 앞서 기자와 만난 조성환은 복귀라는 표현에 대해 "1년에 몇 번 복귀하냐"고 웃은 뒤 "지난해 얼굴을 맞고 복귀했을때 완전 어지러웠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한편 조성환은 올 시즌 95경기에 출장, 타율 3할4푼2리(371타수 127안타) 7홈런 46타점 78득점 7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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