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세븐, 후속곡 '디지털 바운스'로 남성미 부각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8.29 17: 16

가수 세븐이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배러 투게더(Better Together)’에 이어 후속곡 ‘디지털 바운스(Digital Bounce)’로 팬들을 찾았다.
세븐은 29일 오후 4시 생방송된 SBS ‘SBS 인기가요’(이하 인기가요)에 출연해 ‘디지털 바운스’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7일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세 번째 무대다.
빅뱅 멤버 탑의 랩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디지털 바운스’는 독특한 바운스 감이 느껴지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팝으로 곳곳에 재치 넘치는 음향효과가 배치돼 있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감정이 절제된 듯한 세븐의 보컬과 탑의 강렬한 랩핑이 대조를 이룬다.

이날 상하의 모두 블랙 의상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부각시킨 세븐은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 맞춰 백댄서들과 힘이 넘치는 군무를 선보였다. 여기에 연두색 조명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와 함께 방송 초반 세븐은 ‘저작권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Dont copy me”로 이어지는 독특한 후렴구가 인상적이었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세븐 외에도 보아, 태양, 샤이니, FT 아일랜드, 나르샤, 옴므, 시크릿, 9muses, 시스타, 조성모, 초신성, 길미, 틴탑, G.NA, 이루, 안진경, GP basic, 블랙리스트, TOA 등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rosecut@osen.co.kr
<사진> 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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