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의 새코너 '오늘의 즐겨라'에 기존에 없던 새 캐릭터들이 등장, 새로운 웃음을 유발했다.
29일 '오늘을 즐겨라'에서는 '일상탈출'이라는 주제로 시골팀과 도시팀으로 나눠 하루를 즐기는 내용이 방송됐다.

시골팀에는 신현준, 공형진, 정준호, 김현철 등 형님들이 포함, 저수지 낚시와 작은 학교 운동장에서 추억의 상황극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주 '비례대표 정준호'로 웃음을 줬던 정준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자기 자랑에 몰두하는가 하면, 신현준과 공형진 몰래 김현철과 라면을 사먹는 등 의외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평소 아랍인 이미지가 강했던 신현준 역시 '아랍 노숙자' '아랍 소녀' 등의 캐릭터로 상황극을 펼쳐 형제들의 배꼽을 잡게했다.
승리, 정형돈, 서지석이 포함된 도시팀 멤버들은 승리의 소개팅에 나섰다. 데뷔 후 첫 소개팅에 나선 승리는 서지석이 여대 앞에서 데려온 소개팅녀가 외국인으로 밝혀지자 자신감 넘치는 모습 대신 급소심해지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짓게 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준호씨 보면 볼수록 은근히 중독성 있네요.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새 예능인의 등장이네요" "신선한 예능인들의 등장, 너무 재밌네요, 다음회도 기대됩니다" 등의 의견을 올라오고 있다.
한편, 다음주에는 '일상탈출' 2탄과 '어색한 멤버와 하루 보내기'가 전파를 탄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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