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4주연속 흥행 1위..27일만에 450만 돌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30 07: 51

원빈 주연 액션 영화 '아저씨'의 흥행력이 폭발적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아저씨'는 지난 주말이었던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450개 스크린에서 52만 612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46만 2972명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의 기록이며 또 평일 10만명 정도를 모으고 있는 '아저씨'는 개봉 27일 만인 30일 전국 4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아저씨'는 제한적인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 8월 여름 극장가에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저씨'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들 중 '친구'(818만명) '타짜'(684만명) '추격자'(507만)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는 '의형제'(546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한편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는 같은 기간 26만 6333명, 누적 관객수 119만 1034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피라냐'는 전국 20만 3216명, 누적관객수 25만 7189명을 나타내며 3위를 장식했고, 이병헌 최민식 주연 '악마를 보았다'는 전국 16만 2626명, 누적관객수 154만 7488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프레데터스'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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