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30 08: 19

바비킴이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9월 4일 장충체육관(오후 4시/8시. 2회공연)에서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 'My Soul with friends'를 여는 바비킴은 이날 공연 제목처럼 3집에 참여한 뮤지션들과 그간 공연을 통해 우정을 선보인 뮤지션들을 대거 초청했다.

 
거미, 알리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전제덕이 참여한다. 이미 방송을 통해 같은 무대에서 입을 맞춰 화제를 모았던 거미는 각별한 음악적 우정을 쌓고 있다. 걸출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알리와 뮤지션 전제덕 역시 바비킴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어 이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말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더 보컬리스트'의 김범수, 휘성이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우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바비킴의 소속사 뮤지션들도 총출동한다. 바비킴이 리더로 있는 힙합그룹 부가킹즈를 비롯해 '슈퍼스타K' 출신의 길학미, 더블K가 바비킴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바비킴은 "이번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은 그간 투어 공연과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흔쾌히 게스트를 승낙해준 여러 뮤지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일 리페키지 앨범(정규3집) '스페셜에디션-포토에세이' 한정판 1만장을 발매하고 '외톨이'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비킴은 올해 3월 12일 서울 시작으로 전국 17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바비킴은 사실상 음반 발매와 동시에 6개월 간 무대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만나며 홍보에 주력해왔다. 
바비킴 소속사 측은 "이번 앙코르 공연은 전국 투어 대장정의 방점을 찍는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간 수십회 이상 무대를 가져온 바비킴의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전국의 관객에게 사랑 받아온 무대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그 동안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무대를 모아놨기 때문에 가장 뜨거운 열기가 전달될 것이다"라고 장담했다.
happy@osen.co.kr
<사진>오스카ent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