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저씨', 뒷심도 세다..이번주 500만 돌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30 14: 36

원빈의 '아저씨' 신드롬이 여전히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아저씨'는 지난 주말 관객 446만명(서울 1,317,925/ 전국 4,462,972/ 스크린수 서울 123개/450개 - 영진위 기준)을 기록하며 무려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인셉션', '악마를 보았다', '라스트 에어벤더'와 개봉신작 '피라냐' 등 쟁쟁한 화제작들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아저씨'의 흥행 돌풍은 멈추지 않고 있다.

'아저씨'는 올해 개봉한 19禁(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2010년 개봉작 중 '의형제'에 이어 두 번째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가 됐다.
꾸준한 흥행 레이스를 펼치며 개봉 한 달째 접어든 '아저씨'가 뒷심 역시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
제작사 측은 '아저씨'가 내주 500만 돌파를 이룰 것이라 전망하며 '의형제'(542만, 15세 관람가)를 넘어 올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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