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의 반가운 내레이션을 한 주 더 만날 수 있게 됐다.
30일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C는 금주 중 '다큐 1박2일-지리산 둘레길을 가다' 2탄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한다.
앞서 김C는 '1박2일' 29일 방송분에서 내레이터로 깜짝 출연해 지난 6월, 하차 이후 약 2개월 만에 시청자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김C의 내레이션 녹음 장면이 잠시 등장했고, 멤버 6인의 각각 다른 다큐멘터리에 입혀진 김C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반가운 기색을 숨기지 않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C 너무 반갑다', '엄마~ 돌아오세요!', '그냥 다시 멤버로 복귀하면 안되냐', '이번 내레이션을 통해 정식 컴백을 하려는 것 아닐까' 등 환영과 기대감 섞인 게시 글들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1박2일' 제작진 한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MC몽의 제안을 듣고 제작진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김C에게 내레이터로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며 "제안을 받은 김C가 흔쾌히 수락했고 즐겁게 참여했다. 오는 5일 방송분 편집이 완료되는 대로 금주 중에 2탄 내레이션 녹음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박2일'은 29일, 지리산 둘레길을 배경으로 멤버들이 6인 6색 다큐멘터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9월 5일 방송될 '다큐 1박2일-지리산 둘레길을 가다' 2탄에서는 멤버들이 3년간 동고동락하며 차마 꺼내지 못했던 속 이야기와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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