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보다 80% 더 비싼 영국산 고집, 고려은단 비타민C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30 16: 36

-세계 비타민C 원료생산시설 중국 5곳, 영국 1곳
-고려은단, 영국 DSM社 독점계약 후 안정적인 품질에 만족
국내 비타민C 판매 1위의 고려은단이 영국 DSM社와의 독점계약 체결 이후, 안정적이고 고른 품질에 만족하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중국산보다 70~80% 더 비싼 영국산을 사용하는 고려은단이 굳이 고가의 영국산 원료를 고집하는 이유는 유럽의 까다로운 합격기준에 맞춰 생산되어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는 원료이기 때문.

고려은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DAM社와 비타민C 원료를 독점으로 공급받고 있고 국내 최초로 DSM社의 Quali-C 계약을 체결했다. Quali-C는 CMP, HACCP, CEP, ISO 등 엄격한 품질기준으로 최고수준의 안전과 건강, 환경표준을 준수하여 생산된 고품질의 프리미엄 비타민 제품에만 부여하는 마크로 원료, 생산, 품질관리 및 운송단계에 이르는 전과정의 추적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고려은단의 원료생산지 공개 이후, 비타민C의 원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약사가 추천하는 비타민C를 구입해 복용해 왔다는 회사원 서모씨(32)는 고려은단의 원료생산지 공개 이후, 원산지를 꼼꼼히 체크하고 비타민C를 구입한다고 말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의 원료는 중국산과 영국산이 각각 80%와 2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고려은단 측은 중국산 원료에 비해 가격이 비싼 반면, 안정적이고 고른 품질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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