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 2)를 통해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닉쿤-빅토리아 커플이 ‘꼭 이뤄졌으면 하는 커플’로 뽑혔다.
오는 10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측이 실시한 ‘사랑을 이뤄주는 줄리엣의 발코니를 통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커플’을 묻는 이색 설문조사에서 이들은 53%의 지지율로 1위에 랭크됐다. 새롭게 시작한 그들의 알콩달콩 신혼 재미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아담 커플’ 가인과 조권은 2위를 차지했고, ‘용서 커플’ 정용화-서현이 그 뒤를 이었다.

‘레터스 투 줄리엣’은 전 세계 여성들이 사랑의 사연을 보내오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명소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주인공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우연히 50년 전에 보내진 러브레터를 발견하고, 그로부터 시작되는 가슴 설레는 사랑 찾기를 그린 영화다.
‘줄리엣의 발코니’란 실제 베로나에 있는 관광 명소로 사랑이 이뤄지길 간절히 원하는 방문객들이 사연을 담은 편지를 남기고, ‘줄리엣의 비서’로 불리는 베로나 시 공무원들은 그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그들의 사랑을 응원한다. 뿐만 아니라 그 곳에 있는 줄리엣 동상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어 로맨틱한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맘마미아’의 히로인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전하는 러브레터 ‘레터스 투 줄리엣’은 오는 10월 7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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