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동이'가 어린 영조(연잉군)를 맡은 이형석 군의 맛깔스러운 연기에 힘입어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3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동이' 30일 방송이 27.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4일 기록한 25.1%보다 2.2%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17일 첫 등장한 이형석군은 전작 '살맛납니다'에서 사투리를 쓰는 구어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동이'에서도 맛깔스러운 감초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그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형석군 연기 너무 잘하네요. 연기상 탄 이유가 있었군요" "연잉군 등장 장면 너무 재미있어요" 등의 호평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30일 첫방송한 KBS '성균관 스캔들'은 6.3%, SBS '자이언트'는 20.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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