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데뷔 앨범 '에보니 앤 아이보리(Ebony & Ivory)'로 발표와 동시에 3주 연속으로 뉴에이지 차트 정상을 지켰다.
8월 12일 첫 앨범으로 정식 데뷔를 한 지 겨우 3주차의 신인인 그는 유키 구라모토, 히사이시 조, 이루마 등 국, 내외 거장들을 따돌리고 멜론 주간 차트에서도 '왈츠 온 선데이(Waltz on Sunday)'로 또 다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또,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오프라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5위권내를 지키며 정상권을 질주하고 있다. 싸이월드 일간 차트에서도 '왈츠 온 선데이'와 '라이크 레인 인 유어 마인드(Like Rain in Your Mind)'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지호의 이 같은 인기는 23세의 나이로 전곡을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스한 실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서정적이고 감수성 넘치는 그의 음악 세계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신지호는 지난 6, 7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두 차례 출연, 수려한 용모와 화려한 피아노 퍼포먼스로 검색어 정상을 휩쓸었다. 지난 8월 초 가진 첫 단독 콘서트는 이틀치 티켓이 단 8분만에 매진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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