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오우삼 감독의 영화 '검우강호'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적벽대전', '페이스 오프' 제작진의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평생 공로상 수상예정인 오우삼 감독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검우강호'가 국내에서 10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거대한 스케일을 예감케 하는 포스터를 선보였다.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정우성의 모습이다. 깊고 슬픈 눈빛을 한 정우성의 모습은 비밀스런 매력의 액션히어로 지앙의 캐릭터를 궁금케 한다.

화려한 액션과 대서사를 계상케 하는 웅장한 배경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이 포스터의 중심에 자리잡았고, 비운의 남자 정우성의 뒤에는 월드스타 양자경과 대만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서희원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얼굴을 버린 암살자, 천하를 뒤흔든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복수를 위해 자신의 정체도 숨기고 얼굴을 버린 암살자 정우성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검우강호'는 슬픈 운명의 굴레에서 얼굴도 이름도 버리고 복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남자의 천하를 뒤흔든 복수극을 그렸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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