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 빼어난 가수가 빛난 한주, 1위는 누구?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31 09: 25

가수는 무엇보다 가창력이 최고라는 것을 어김없이 보여준 한 주였다. 파워풀하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승부한 가수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소리바다가 발표한 8월 넷째 주(8월 22일~8월 28일) 주간차트에서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빛나는 가창력을 뽐내는 2AM 창민과 에이트의 이현이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가 정상을 차지했다. 이별 후의 심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인 ‘밥만 잘 먹더라’는 옴므의 깊고 파워풀한 하모니가 매력적인 곡이다.
2위는 지난 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시크릿의 ‘Madonna(마돈나)’가 차지했다. 기계적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한 ‘마돈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단순 명료한 가사, 시크릿만의 섹시한 춤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활동은 중단했지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배드걸 굿걸)’이 5위, 깜찍발랄에 청순, 섹시까지 삼색 매력의 환상 조화로 돌아온 레인보우의 ‘A(에이)’가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 걸그룹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솔로 가수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던 한 주였다. 드라마 방송 전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테네, 전쟁의 여신’ OST 수록곡인 발라드의 황제 박효신의 ‘널 사랑한다’와 더욱 강렬해지고 파워풀해진 가창력을 뽐내는 보아의 ‘Hurricane Venus(허리케인 비너스)’가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했다. 홀로서기에 성공한 나르샤의 ‘맘마미아’가 전주 대비 102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 됐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OST 수록곡인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가 8위에 안착했다.
이루의 ‘하얀 눈물’은 12위, FT아일랜드의 ‘사랑 사랑 사랑’이 15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아이튠즈 성공 사례로 세계적인 시사 잡지 타임지에 소개된 태양의 신곡 ‘I’ll Be There’는 52계단 상승한 23위에 안착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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