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소녀시대 윤아와 연기한 사람이야"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8.31 10: 14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에 출연 중인 배우 최원영이 “한 때 소녀시대 윤아와 연기한 사람”이라며 한채아의 질투를 유발했다.
‘이웃집 웬수’에서 신혼 부부로 열연 중인 한채아-최원영 커플이 SBS ‘강심장’으로 동반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섰다.
“부부 연기는 처음”이라는 한채아는 남편 최원영의 매력을 털어놓으며, 한편으론 “상대배우로 내심 상큼한 연하남을 기대 했었다”고 해 실제 8살 연상인 파트너 최원영을 순간 발끈하게 했다.

이에 최원영 역시 “나도 한 때 소녀시대 윤아와 연기한 사람!”이라고 받아치며 한채아를 당황케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드라마 촬영 중 섭섭했던 점 등을 고발하는 등 실제 부부와도 같은 모습을 연상케 해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이날 통통 튀는 매력의 한채아는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눈길을 끈 한 편, 최원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해 재치와 위트까지 겸비한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한채아-최원영 외에 세븐, 이태임, 유영석, 최은경, 샤이니(민호, 키), 2AM 창민, 이현, 정소라(미스코리아) 등이 출연했다.
bongjy@osen.co.kr
<사진>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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