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전역 하루만에 김흥국과 '부자상봉'

해병대에 입대했다가 31일 전역한 가수 이정이 양아버지 김흥국과 전역 하루 만에 상봉한다. 

22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친 이정이 복귀 후 첫 방송으로 9월 1일, 김흥국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만세'에 출연하기로 한 것. 

이정은 지난 2008년 10월 해병대 1080기로 입대하며 해병대를 자원한 데에는 해병대 선배이자 양아버지 김흥국의 권유가 컸다고 밝힌바 있다. 

김흥국은 아버지와 전우의 이름으로 이정의 해병대 입대에 크게 영향을 끼친 만큼, 이정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소상히 보고 받을 예정이다. 

부자간의 상봉 소감 및 김흥국의 면회 뒷이야기, 향후 활동계획 등의 이야기는 9월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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