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초청 고교야구 최강전'…9월 4일 개막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8.31 12: 53

대한야구협회가 학생야구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통해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미래형 인재양성, 승리지상주의 탈피, 학부모 부담 경감, 그리고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2011년부터 실시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제’를 기념하고자 KBS와 공동으로 'KBS 초청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한다.
내년부터 시작될 주말리그 취지를 살려 이번 대회도 9월 첫째주(4, 5일)와 둘째주(11일) 주말을 활용하여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팀은 금년에 개최된 8개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팀(황금사자기-광주일고, 대통령배-휘문고, 청룡기-경남고, 무등기-북일고, 대붕기-상원고, 화랑대기-부산고, 봉황대기-대구고, 미추홀기-제물포고)을 초청하여 2010년 고교야구 최강팀을 가린다.
대한야구협회와 KBS는 2010년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8개팀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강전에 참여하는 만큼 매 경기 치열하고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참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명승부를 위해 각 팀 및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지도자에겐 ‘연구비’가 지급된다.

또한, 이번 대회 준결승 1경기[9월 5일(일) 13:20]와 결승전[9월 11일(토) 14:00]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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