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체 2순위 임찬규와 계약금 3억에 도장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08.31 15: 42

LG 트윈스가 2011 신인지명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휘문고 우완 임찬규와 계약금 3억, 연봉 24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입단한 고려대 출신 신정락(당시 전체 1순위)과 같은 금액.
 
휘문고 3학년에 재학중인 임찬규는 185Cm 80Kg의 이상적인 체격을 지닌 우완 정통파 투수로 제44회 대통령배 고고야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청소년대표를 지내는 등 공격적인 피칭과 수준급의 변화구 구사능력을 보유한  올시즌 고교야구 최정상급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계약서에 서명한 임찬규 선수는 “평소 동경하던 LG트윈스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LG는 임찬규 선수외에 지난 16일 신인 선수 지명회의를 통해 선발한 선수들과도 빠른 시일내에 입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사진>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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