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의 적수가 없다.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흥행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8월4일에 개봉한 ‘아저씨’는 31일 8만 9740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463만 7961명을 기록했다.
평일에도 하루에 9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으며, 다른 영화와 4배 정도의 일일 관객수의 차이를 보이며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주 5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원빈 주연의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위는 ‘피라냐’로 31일 2만 61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1만 1153명을 기록했다.
3위는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로 같은 기간 2만 586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59만 9446명을 기록했다.
이후 ‘인셉션’ ‘라스트 에어벤더’ 등의 작품이 뒤를 이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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