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 측이 최근 떠돌고 있는 본선 진출자 명단에 대해 “놀랄 만한 반전이 있다”며 추측을 경계했다.
‘슈퍼스타K 2’ 김용범 CP는 1일 오전 “오디션에 대한 높은 관심에서 나온 일이기 때문에 감사할 뿐이다. 하지만 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명단과 정보들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임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이 있다. 특히 본선에 진출하는 이들의 최종 명단도 중요하지만 그 자리를 두고 벌이는 오디션 응시자들의 절실한 도전 자체에 주목해 달라. 그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도 예측 불가능한 반전이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터넷 상에는 이른바 ‘슈퍼스타K 2’의 본선 진출자 명단과 각종 정보들이 떠돌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실 확인이 된 상황은 아니지만 본선 진출자의 지인이라고 밝힌 몇몇 네티즌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추측한 톱 10 명단을 인터넷 개인 블로그 혹은 카페 등에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슈퍼스타K 2’ 오디션 참가자들은 자신의 미니홈피 및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합격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 명단의 진위여부는 가려지진 않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TOP10 으로 예상되는 인물들의 최근 근황 등을 통해 떠돌고 있는 추측이 사실임을 증명하고, 슈퍼스타K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간 지난 방송보기까지 다시 꼼꼼하게 찾아보며 이들에 대한 캐릭터 분석까지 하고 있다.
존박과 장재인의 경우, 본인의 글 또는 다른 출연자들의 증언을 통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퍼스타K 2’의 본선 진출자 명단은 오는 10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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