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사랑스러운 호이커플이 시청률 반전을 꾀한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귀여운 대웅(이승기)-미호(신민아) 커플은 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진정한 커플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 사랑스러워질 두 사람의 모습에 벌써부터 여심이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미호는 대웅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지만 대웅은 미호를 무서워하며 밀어내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대웅이 달라진다. 이왕 커플링도 맞춰낀 김에 미호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내며 로맨티스트로 변신할 전망이다.

사실 호이커플의 달콤한 연애전선은 이미 드라마 전반에 걸쳐 펼쳐져 있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대웅은 미호의 남자 친구에게 은근히 질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번주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호이 커플의 달콤한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미호와 극장으로 첫 데이트를 나간 대웅은 혜인(박수진)과 생길 오해를 피하지 않고 미호를 먼저 챙기는 등 진짜 남자친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인 호이커플의 로맨스, 이 본격적인 호이커플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시청률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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