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8일부터 전국 대학의 2011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수시모집의 선발 인원이 크게 확대된 만큼 지원하는 학생 또한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입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이 수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별 맞춤형 스펙은 물론이고 학교생활부터 내신 성적까지 모든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야 대학 입시의 1차전인 수시대란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서류로 확인할 수 있는 스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관련 분야에 대한 열정이다. 특히 방송·예술·영상과 같이 특별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우 더욱 그러하다. 충분한 스펙을 가졌더라도 관련 분야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무용지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4년제 방송사관학교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에서는 수시 2차 전형 시 특별전형에는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 일반전형 또한 내신 반영률을 20%로 최소화시켰다. 성적에 대한 제약 없이 방송계 진짜 인재를 뽑고자 하기 위함이다.
한예진 관계자는 “검정고시, 자기 추천, 친구 추천, 부모님 추천, 재학생 추천, 농어촌,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 전형 해당 학생은 내신 성적을 제출할 필요 없이 면접까지 보게 된다. 각 학부별로 필요한 첨부서류는 한예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다.”고 전한다.
한예진에 입학하면 졸업생 전원이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학사,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예진은 입학과 동시에 복수전공을 실시할 뿐 아니라 취업을 대비한 다양한 현장교육으로 졸업생 중 대학원 입학을 제외하고 98%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학교에서의 성적보다 마음속의 열정을 중요시여기는 한예진의 수시 2차 전형은 9월 6일부터 시작된다. 방송계에 꿈이 있는 학생이라면 다른 스펙을 불문하고 도전해보는 것이 좋겠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방송계를 향해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02-761-2776~7 (www.kbatv.org)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 사진출처: 한국방송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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