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 성동일, "우리 드라마 출연 배우들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9.01 17: 16

탤런트 성동일이 자신만의 주윤발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성동일이 “성동일표 주윤발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극중 액션스쿨의 반두홍 감독 역으로 열연 중인 성동일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와 바바리코트, 그리고 이쑤시개에 대한 설정을 이야기하며 “사실 부성철 감독이 예전부터 내게 주윤발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며 꼭 작품을 같이하자고 이야기해왔는데 이번에 이렇게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부 감독과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덕분에 지금의 반두홍이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성동일표 주윤발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성동일은 또 드라마 속에서 자신과 함께 로맨스를 펼치는 대웅의 고모 민숙 역 윤유선에 대해 “유선씨는 스펀지같은 배우다. 그녀를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났는데 첫 장면때부터 호흡이 척척 잘 맞더라. 게다가 톡톡튀는 에피소드들도 유선씨가 잘 소화한 덕분에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기, 신민아, 박수진, 효민 등 같이 출연 중인 배우들에 대해서도 “우리 배우들이 연기도 잘하는데다 인사성 밝고 예의가 바른 덕분에 선배 연기자들 모두 흡족해 하면서 즐겁게 촬영한다”고 귀띔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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