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한 기사가 났을때 기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영남은 자신의 응접실 크기를 자랑하던 중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최고 시가라는 기사가 났을때 '가요톱텐'에서 10번 1위 한 것보다, 강호동-유재석 프로에 출연한 것보다 더 기분이 좋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기사가 났을 때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조영남에게 "여자에게 작업하기 더 쉬워지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당연하다. 집이 도움이 됐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날 조영남은 지난해 뇌경색으로 뉴스에 크게 보도됐던 것에 대해서도 "'아직 내가 존재감이 있구나' 싶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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