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최악의 시청률로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장난스런 키스'는 3.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2의 꽃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것에 비하면 더없이 실망스러운 기록이다.
이 드라마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SS501 출신 김현중이 까칠남 백승조로 분하고 신예 정소민이 그를 짝사랑하는 여고생 오하니로 분해 발랄하고 깜찍한 드라마를 예고했지만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지는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44.0%,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1.9%를 기록했다.
happ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