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쥬리, '우결 출연' 용서커플 만났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9.02 08: 13

일본 여배우 우에노 쥬리가 주말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
 
클래식 열풍을 일으킨 화제작 ‘노다메 칸타빌레’의 완결판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의 우에노 쥬리는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를 마쳤다.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의 개봉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 우에노 쥬리는 정용화, 서현 커플과 만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게 됐다. 1일 오후 용서커플의 신혼집인 상도동 주변에서 세 사람의 유쾌한 만남이 이뤄졌다.
 
정용화가 자신이 이상형이 ‘노다메 칸타빌레’의 우에노 쥬리라고 밝히며 큰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신혼집에 만화책을 갖다 놓을 만큼 서현도 ‘노다메 칸타빌레’의 광팬이라고 알려져 있어 이번 세 사람의 만남은 보는 이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정용화-서현 커플은 우에노 쥬리의 등장에 처음에는 자신들의 눈을 의심할 만큼 놀라워했으나 이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우에노 쥬리를 환영했다. 또래인데다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공통점을 가진 세 사람은 금새 친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녹화를 마친 우에노 쥬리는 "한국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두 분을 동시에 뵙게 돼 무척 기뻤다. 일본에 돌아가서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에노 쥬리와 용서커플의 이야기는 11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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