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전세계 MTV 무대에 오른 그룹 원더걸스를 만날 수 있다.
지난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2010(이하 ‘WSLIM 2010’)'콘서트가 4일 오후 5시, MTV 코리아 채널을 통해 2시간 동안 방송되며 아시아 전역에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이번 ‘WSLIM 2010’에서는 케이티 페리, 토키오 호텔 등 최고의 글로벌 팝 스타들뿐만 아니라 벙크페이스, 한국의 원더걸스 등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가 펼쳐져, 무려 1만 5천명의 관객들이 몰리는 등 현지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특히 MTV 월드 스테이지 본 무대에 한국 가수 최초로 공식 초청된 원더걸스는 ‘노바디’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 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 최근 발표한 ‘2DT’를 록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기존 원더걸스의 이미지를 탈피한 색다른 무대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17일 오후 8시에는 이 날의 공연의 핵심 하이라이트 내용을 모은 ‘WSLIM 2010 하이라이트’가 전 세계 154개 국가, 5억 5천만 가구의 시청자들에게 방송된다.
이번 행사의 총괄 책임자인 MTV 네트워크 아시아의 인드라 수하르조노 대표는 “전 세계 M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월드 스테이지는 TV로 즐기는 글로벌 뮤직 라이브라는 컨셉을 기본으로 앞으로도 초대형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콘서트만을 기획해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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