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의 여주인공 오하니 역의 정소민의 첫방 시청 소감을 밝혔다.
1일 첫방송된 '장키'를 시청한 직후 정소민은 "1회가 '장난스런 키스'의 전체를 이끌고 가기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2회부터 본격 스토리가 전개 된다. 승조에게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하니의 근성을 보여 줄 것"이라며 시청자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남자 주인공 백승조 역의 김현중은 첫방송을 기다리며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심정은 역시 떨린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드디어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화제작 '장난스런 키스'는 천재 미소년 백승조와 그를 짝사랑하는 만년 꼴찌 초긍정녀 오하니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린 학원물이다. 첫회에는 오하니가 백승조에게 사랑고백을 거절당하는 내용과 지진으로 집이 무너지는 바람에 백승조와 함께 살게된 사연이 그려졌다.
방영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기대작에도 불구하고 첫방 시청률은 3.5%을 기록,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과 별개로 온라인에서 가장 뜨거운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장키'의 공식 홈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IMBC 측은 "현재 '장난스런 키스'의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MBC내 프로그램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특히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남미권 방문자도 급증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여기에 온라인 다운로드를 담당하고 있는 씨네21측 역시 "'장난스런 키스'의 일일 다운로드 횟수가 시청률 30%대의 화제작 '아이리스'의 평균을 웃도는 기록을 보이며 온라인에서의 반응 역시 매우 뜨겁다"고 밝히기도 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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