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 예란 에릭손 전 코트디부아르 감독의 아스톤 빌라 부임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와 결별한 뒤 새로운 팀을 찾던 에릭손 감독이 최근 아스톤 빌라의 수뇌부와 만나 사령탑 부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ESPN 사커넷’은 폴 포크너 아스톤 빌라 회장이 에릭손 감독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는 올해 초 마틴 오닐 전 감독이 구단 측과 선수의 영입 및 이적 문제로 이견을 보이면서 사퇴한 빈 자리를 찾고 있다.
애초 케빈 맥도널드 감독대행에게 신뢰를 드러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0-6으로 참패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중이다.
아스톤 빌라는 에릭손 감독을 선호하는 가운데 앨런 커비실리, 로날드 쿠만, 잔프랑코 졸라, 제라르 울리에 감독 등을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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