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인기가요' 007 극비녹화 이유있었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3 09: 32

그룹 2NE1이 영화 '007'을 방불케 하는 극비리 단독 컴백 대작전을 펼친다.
새 앨범사진과 앨범 리스트 공개부터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핫 아이콘 2NE1이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단독 컴백무대를 가지는 가운데, 제작진이 극도로 세심하게 녹화에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NE1은 이날 방송을 통해 앨범 'To anyone'의 타이틀 세 곡 모두를 최초 공개한다. '인기가요' 관계자는 "제작진과 2NE1은 좀 더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위해, 타이틀곡 'can't nobody'를 극비에 녹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원 유출의 위험에 대비해 소수 인원의 스태프들만 참여한 상태로 비공개 녹화를 진행한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어떤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2010년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지, 2NE1의 색다른 변신이 주목된다.
 
한편 총 12곡을 담은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정식 데뷔한 2NE1의 첫 정규음반인 만큼 가요계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이번에 3개의 타이틀곡을 선보이는 것은 2NE1의 음악 색깔을 야심차게 보여주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