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작가 미치 앨봄, '배철수 음악캠프' 출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03 10: 00

한국에서 200만부, 전세계에서 무려 2,600만부가 판매된 초 베스트셀러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의 저자 미치 앨봄이 6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루게릭병으로 삶을 마감해 가는 자신의 스승과 시간을 보내며 터득한 삶의 의미와 지혜들을 담담히 서술한 책이다.
미치 앨봄은 작가이기 이전에 미국에서 유명한 라디오 진행자였고, 한때 록음악을 작곡하는 등 음악 생활도 했던 인물. 따라서 그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작가로서만이 아니라 음악과 라디오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37회 방송대상 라디오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팝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음악인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문화계 인물들을 초대해 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시 베스트셀러 작가인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출연해 "반 헬렌, 마이크 올드필드 같은 록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MBC FM4U 91.9MHz에서 방송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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