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을 위해 특별 전세기가 떴다.
9월 4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서울 공연과 마찬가지로 강타,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SHINee, f(x), TRAX, 김민종, 이연희, 아라 등 SM의 대규모 스타군단과 공연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하는 데다 LA 공연에 함께 하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도 이어지면서 300여명을 수용하는 대한항공 보잉 747-400 특별 전세기편이 사용됐다.

전세기 비용은 총 10억 정도가 들었다. 비행기 안에는 40여명의 아티스트와 210여명의 기자단, 스태프들이 탑승했다. 전세기를 탄 스타들과 기자단, 스태프들은 마치 오랜만에 함께 소풍을 가듯 즐겁게 LA로 향했다.
강타,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SHINee, f(x), TRAX, 김민종, 이연희, 아라 등은 기자단을 향해 각자 인사를 하며 즐거운 비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SM타운의 LA 공연에 동행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타는 “이런 기회 가 흔치 않을 것 같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고 다짐했다. 보아는 “지금까지 LA 공연을 혼자 다녔는데 이번에는 다 같이 오게 돼 외롭지 않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SM타운 가족이 MT 가는 느낌이다”라며 즐거워했고 김민종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다짐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일보다는 여행을 가는 기분이다. 특히 김연아 등이 공연을 했던 곳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 또 공연에 한국 팬 뿐만 아니라 외국 팬도 있다니 기쁘기 그지없다. 알차고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소녀시대도 “LA에서 SM타운 공연을 하게 돼 설레고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고맙고 영광이다”며 활짝 웃었다. 이연희는 “연기자로 참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SM 아티스트들이 도착한 로스앤젤레스 공항에는 약 2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들어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SMTOWN LIVE’10 WORLD TOUR의 LA 공연은 4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펼쳐진다. 공연이 열리는 LA스테이플스 센터는 미국 최고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비롯 비욘세, 어셔, 저스틴 팀버레이크, 레이디 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미국 최정상 스타들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happy@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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