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3일 전격 발매됐다.
박재범, 다비치, 손담비, 포미닛의 현아, 미국 힙합그룹 B2K, VOS, 더블 케이, 일렉트로보이즈, 레드락, 스컬 of 스토니스컹크, J'kyun까지, 언뜻보면 대중음악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리스트는 용감한 형제의 첫 번째 정규앨범 'The Classic'의 참여 아티스트들이다.
이번 용감한 형제의 첫 정규 타이틀 'The Classic'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통용되는 단오로서, '명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같은 타이틀에서도 보여지듯이 용감한 형제 자신과 첫 번째 정규앨범 그 자체가 대한민국 음악사의 '클래식'이 되고자 하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한다.
용감한 형제가 첫 정규 앨범의 인트로 격인 'Brave show'로 강렬한 힙합 비트와 브라스사운드와 자신을 공격하는 무리들을 향한 경고문적인 성격을 띈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박재범의 애절한 목소리와 심경이 직접적으로 표현된 랩으로 관심을 끌었던 타이틀곡 '울고 싶단 말야'와 유명작곡가의 실명을 거론한 용감한형제의 직격탄이 화제가 된 강렬한 메시지의 힙합곡 '돌아돌아'가 공개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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