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삼성 차우찬, 8연승 질주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03 11: 20

좌완 기대주에서 원투 펀치로 급부상한 차우찬이 3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출격한다.
지난 6월 27일 넥센전에서 6⅓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낸 뒤 7연승을 질주 중인 차우찬은 이날 8연승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좋은 편.
올 시즌 한화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을 따내는데 그쳤지만 2.38의 방어율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원정 경기에서 4승(방어율 2.40)을 거두며 강세를 보였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정인욱이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며 8-2 쾌승을 거둔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상승 무드를 이어갈 태세. 중심 타선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어 화끈한 공격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좌완 구대성을 선발 예고했다. 선발 등판보다 은퇴 경기를 위한 첫 번째 투수라는 의미가 짙다. 솔로 홈런을 터트려 2점을 얻었으나 유이한 안타였다. 타자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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