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부부' 작곡가 김형석-배우 서진호, 10월 '결혼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03 13: 12

작곡가 김형석이 배우 서진호와 올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스타 작곡가 김형석이 2일 밤 12시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에서 배우 서진호와 올해 10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석은 "현재 중국판 '슈퍼스타K'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등 하고 있는 일이 많아 결혼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올 10월에는 결혼을 하려고 계획 중"이라며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비틀즈 코드' 방송 중간 중간에는 남편의 방송 모습을 보려고 녹화 현장을 찾은 배우 서진호의 모습도 공개돼,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지난 2006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직후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해 왔다. 이미 지난 3월께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다.
한편 이날 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형석은 히트 곡에 담긴 비밀을 밝히는 등 그 동안 대중들을 잘 알지 못했던 하지만 궁금했을 법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중 가장 많은 저작권료 수입을 가져다 준 곡으로 신승훈의 ‘I believe’를 꼽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서진호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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