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4' 日 기자회견, 현지 언론 반응 '후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03 14: 08

‘레지던트 이블4’의 주연배우들이 자리한 일본 기자회견에서 현지 언론의 반응이 뜨거웠다.
3일 오후 1시 30분 일본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는 전쟁 3D’의 주연배우인 밀라 요보비치, 웬트워스 밀러(석호필), 알리 라터와 아시아 취재진들이 자리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밀라 요보비치와 웬트워스 밀러, 알리 라터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기자회견 자리에 올랐다. 엔트워스 밀러는 파란색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둔 흰색 셔츠를 깔끔하게 차려 입고 자리했으며, 밀라 요보비치는 어깨선이 드러나는 니트 스타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살렸다.

일본 취재진들은 이들 주연배우에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며 ‘레지던트 이블4’와 주연배우들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4’의 한 관계자는 “최근 앞서 일본을 찾은 줄리아 로버츠가 왔을 때보다 현지 언론의 반응이 뜨겁다”며 “그때보다 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아시아 중에서도 특히 일본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밀라 요보비치를 비롯해 ‘프리즌 브레이크’로 이미 일본에서도 유명한 엔트워스 밀러의 일본 방문에 관심이 지대하다”고 전했다.
“2일 저녁에 있었던 ‘레지던트 이블4’의 프리미어 시사와 그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수많은 일본 팬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 내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 및 한국 취재진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이어졌으며, 밀라 요보비치와 엔트워스 밀러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띠며 성심성의껏 응답을 이어갔다. 
‘레지던트 이블4’는 최후의 여전사 앨리스가 비밀을 간직한 크리스와 함께 그들을 위협하는 최강의 적 웨스커에 맞서 지상 최대의 전쟁을 벌이는 3D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국내에서는 9월 16일에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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