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철이 4일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김진철 커플의 웨딩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부가 입은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들의 리허설 촬영 및 본식 시 입게 된 드레스는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봄바니에 제품이다. 웨딩사진을 청첩장으로 제작했을 만큼 눈이 부셨다는 게 지인들의 얘기다.
김진철이 예비신부를 위해 봄바니에에 특별히 준비 해놓은 드레스와 턱시도는 어떤 스타일인지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를 통해 들어보자.

예비신부 김현정 씨가 입은 드레스는 세계 유명 브랜드인 스페인 프로 노비아스에서 직수입한 드레스다. 이번에 신부를 위해 새롭게 피팅 됐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예비신부의 키를 좀 더 커보이게 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실루엣은 하이 웨이스트 라인으로 잡았으며 신부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러플 장식을 가미한 드레스는 예비신부를 더욱 사랑스럽고 고귀한 느낌으로 보이게 해줄 것”이라 설명했다. 튜브톱의 네크라인에 가슴 장식을 해서 명품 수입 드레스만의 독특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장 대표는 “김현정 신부가 입은 드레스는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튤과 노방의 혼합 소재다. 장식의 재료로는 스왈로브스키와 진주, 작은 미카도 리본으로 고급스럽게 표현된 드레스”라고 전했다.
김진철의 턱시도의 경우, 롯데호텔 봄바니에 양복점의 2010 가을시즌 New collection으로 깊은 V넥의 숄카라 턱시도다. 또한 결혼식 당일 날 입을 턱시도는 검은색 실크 소재에 봄바니에 만의 독창적인 패턴 기법으로, 입었을 때 제2의 피부 같은 편안한 피팅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김진철은 예비신부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무협온라인게임으로 데이트를 즐긴다고 언론에 공개해서 화제가 됐다. 웨딩사진 촬영 당일에는 김현정 씨에게 이태리 명품 가티노니빽을 선물해서 주위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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