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경(30) YTN 전 아나운서가 지난달 11일 득녀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전유경은 지난해 9월 화장품 전문업체인 제이앤제인코리아 마케팅이사 정용진(32)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1여 년 만에 건강한 딸을 출산해 지인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딸의 이름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명은 온라인 게임 중 하나인 일검향이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퇴근도 서둘렀던 정용진 씨는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등 잉꼬부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들 부부는 건강하고 예쁜 딸이 태어난 만큼 이에 걸맞은 이름을 짓는 중인데 하인(하나님의인재)이란 이름을 두고 고민 중에 있다고 한다.
전유경은 “딸이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유경은 중학교 2학년 시절 MBC 드라마 ‘사춘기’에서 민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해 YTN에서 앵커 생활을 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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