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세븐, '2010 서울 소울 페스티벌' 무대 오른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9.03 15: 40

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과 최근 컴백한 세븐이 ‘2010 서울 소울 페스티벌’(SEOUL SOUL FESTIVAL 2010)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0 서울 소울 페스티벌’은 R&B, Hip-Hop, Soul이 있는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 주최측은 3일 오후 “ 뮤지크 소울차일드, 션 킹스턴, 박재범, 세븐 등이 출연한다”고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2000년 1집 앨범 ‘Aijuswanaseing’로 데뷔, ‘Just Friends’, ‘Love’, ‘Ifuleave’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네오 소울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탁월한 그루브감과 깊은 보이스를 자랑하며 이 시대 최고의 소울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또한 ‘Beautiful Girls’로 발매 첫 주 260,000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빌보드 핫 100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션 킹스톤 역시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정통 소울 음악에 도전장을 내던진 한국의 R&B가수 박재범은 B.O.B의 싱글 ‘Nothin’ on You’ 커버 영상으로 한달 간 유투브 조회수 700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최근 국내에서 ‘용감한형제’ 앨범의 ‘울고싶단말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재범은 지난 8월 있었던 팬미팅에서 14,000여명의 팬을 동원하며 인터파크 공연부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치고 이번 공연을 위해 비보이팀 AOM과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최근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세븐도 함께한다. 'Better Together'(베터 투게더)와 'Digital Bounce'(디지털 바운스)로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세븐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R&B 소울을 들려줄 계획이다.
주최측은 “현재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세븐과 재범, 션 킹스턴과 뮤지크 소울차일드만 공개되어있지만 9월 중 발표될 2차 라인업에서는 또 다른 국내 탑 아티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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